‘볼거리, 먹거리가 즐비한 경기도체육대회로’
‘볼거리, 먹거리가 즐비한 경기도체육대회로’
  • 황태환 기자
  • 승인 2010.03.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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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부천시는 홍건표 부천시장과 구청장, 국ㆍ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에 대한 제2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보고회는 각 분야별로 추진사항과 미비사항에 대해 점검해 보고 최대 관심사항인 시민들의 개회식 참여와 경기장 관람, 주차 등 교통 소통 대책에 대해 논의됐다.

대회 첫날 개회식에는 종합운동장 3만5천의 관중석을 채울만한 다채로운 행사와 인기 연예인 특별공연 등, 부대행사로 100여개의 전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복사골일품요리관,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부천시를 찾는 관람객에 지역의 독특한 맛을 전해 이번 도민체전을 볼걸리, 먹거리가 즐비한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육대회로 추진한다는 각오다.

홍건표 시장은 보고회 강평을 통해 “이번 경기도체육대회가 50여일 남은 시점에서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추진 중인 사항이 누락되지 않도록 마지막으로 최종점검을 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5월 부천에서 열리는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1만2천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와 부천시체육회가 대회를 공동 주관한다.

정규종목으로는 남자일반, 여자일반, 고등부 3개부 21개 종목이 확정됐으며 남자일반부는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태권도, 궁도, 골프, 보디빌딩, 우슈, 사격 20개 종목이 결정됐다.

여자일반부는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볼링, 태권도 10개 종목이 고등부는 남, 여 육상 1개 종목, 시범종목으로는 요트, 여자 검도가 치러진다.

데일리경제 황태환 기자 good1985@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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