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원은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교과와 연계하여 인천 서구 어린이들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2회 인천 서구 지역문화 콘텐츠 미술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사는 서구의 옛모습을 상상하여 그리기’라는 주제로 인천시 서구 거주 초등학생(8~13세, 해당 연령)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3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작품은 8절 도화지에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하여 사진 촬영 후 인천서구문화원 접수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등 총 23명을 선발한다. 대상을 수상하는 어린이 1명에게는 인천서구청장상을, 저학년부, 고학년부의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4명에게는 인천서구의회의장상과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4월 26일 오후 2시, 인천서구문화원 홈페이지에 발표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공모전과 함께 깨끗한 서구를 위해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나의 1Green 챌린지>를 함께 운영한다. 작품 제출과 함께 ‘깨끗한 서구를 위한 나만의 실천방법’을 사진으로 제출하는 어린이에게 ‘서구 어린이 화가세트’ 150개를 선착순 배포한다.
인천서구문화원 정군섭 원장은 “지역 콘텐츠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배움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문의사항은 인천서구문화원 지역문화자원팀이나 인천서구문화원 홈페이지의 ‘제2회 인천 서구 지역문화 콘텐츠 미술 공모전’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