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R컨설팅 기업 '블루백글로벌서비스', 한국시장 진출 본격화
미국 HR컨설팅 기업 '블루백글로벌서비스', 한국시장 진출 본격화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3.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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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루백글로벌

블루백글로벌은 한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의 HR컨설팅 기업인 블루백글로벌은 미국 파이낸셜타임즈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기업 TOP100에 선정된 바 있다.

블루백글로벌은 HR서비스 산업의 주요 흐름인 EOR (Employee Of Record) 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180개 지사를 통해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컨설팅 서비스와 글로벌 리크루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OR (Employee Of Record)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지 않아도 직원 채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서비스다. 블루백이 제공하는 EOR서비스를 통해 해외진출을 원하는 기업은 며칠 안에 전세계 어디든 해외 현지에서 인력을 고용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은 EOR 서비스를 활용해 수개월이 소요되는 현지 법인 설립기간, 높은 고정비용, 현지 세무회계와 법률, 노무법 등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빠르고 간편하게 해외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IT 및 첨단기술관련 기업들은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필요한 시기에 빠르고 정확하게 인력을 투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성 업무를 선호한다. 블루백의 EOR서비스는 이러한 트랜드에 최적화된 HR서비스로 높은 기대를 얻고 있다.

블루백글로벌 CEO Arden Ng는 “최근 기업들은 하나의 국가에 머물지 않고 전세계를 하나의 국가로, 보다 넓은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현재 미국과 유럽의 유망한 기업들이 블루백의 EOR서비스를 통해 한국진출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HR시장에도 EOR서비스를 소개하여 한국의 젊은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해외진출의 장벽이 높지 않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블루백글로벌 한국지사의 임의준 지사장은 “해외진출사업 성공의 열쇠는 인력운영으로, 대다수의 회사가 운영비의 80%이상을 인건비로 지출하고 있다”며 “당사의 EOR서비스는 해외현지 인력채용 및 운영에 대한 불확실성 및 리스크를 줄이고 인건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도와주는 최적의 서비스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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