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유다, 예수님께도 사기를 쳤다
[기고]유다, 예수님께도 사기를 쳤다
  • 영종감사교회 부설 분쟁상담연구소 김근형
  • 승인 2022.03.08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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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의 국민 10만명 당 사기 범죄 건수 방식의 범죄율 순위를 보면, 세계 2위가 멕시코, 3위 남아공, 4위 인도, 5위 아르헨티나 그리고 1위가 대한민국 이다.

이처럼 대한민국은 주변 국가인 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을 비교할 때 사기 방식의 범죄율은 10배이상으로 국민 누구나 한번쯤은 사기 범죄를 당하는 것이 현주소이다.

왜 유독 대한민국만 사기범죄가 높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성경안에서 찾아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한 이후 가장 먼저 일어난 범죄가 바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진실을 은폐하는 기망이라는 사기 범죄이다.

예수님을 판 가룟유다 역시 은자 몇 개에 예수님께 사기를 친다.

사기범죄는 강력범죄와 다르게 목적이 돈이다.

또한, 사기범죄의 대부분은 주변 사람들로 인해 시작된다.

그런 측면에서, 예수님께 사기를 쳤던 유다와 같은 사람이 내 주변에는 없을까?

우리는 삶 속에서 주변에 소중했던 사람들에게 돈도, 마음도 털리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그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성경이 말씀하는 것처럼 그냥 무조건적인 용서가 답일까?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용서하지만, 나의 재산, 나의 삶을 지키는 것 역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우리 영종감사교회에서는 이를 위해, 분쟁상담연구소를 개설해 운영중이다.

분쟁상담연구소는 내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나의 삶을 지키기 위해,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당하는 사기범죄에 대한 피해복구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영종감사교회 부설 분쟁상담연구소 김근형 집사 (현, 삼산경찰서 수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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