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4일 오전 11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율이 전국기준 5.3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선거인수 4419만 여명중 237만 7838명이 사전 투표에 나선 것으로 지난 19대 대선당시 같은 시간 3.5%보다 1.85% 상승했다.
서울은 5.3%, 경기와 인천은 각각 4.6%, 4.7%를 기록하고 있다. 최고치는 전남 9.4%이며, 대구는 4.4%로 최저치를 기록중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9시경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는 이날 부산 인근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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