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3일 오전 상의회관에서 법무법인(유) 세종과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미국·EU 등의 對러시아 제재 주요내용과 영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당일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도 시청할 수 있도록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미국과 EU 주도로 시행되고 있는 對러시아 경제 및 금융제재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경제와 기업에 미칠 파급 효과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개회사에서 우태희 상근부회장은 “반도체와 같은 주요 업종에 대한 미국의 수출 통제나 러시아의 SWIFT 결제망 배제 조치 등은 우리 기업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사항”이라며, “오늘 세미나는 최근 추가된 대러시아 제재의 주요내용과 우리 기업들이 이번 사태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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