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무조정실과 규제 Zero 네트워크 현장 간담회 개최
대구시, 국무조정실과 규제 Zero 네트워크 현장 간담회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2.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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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지난 24일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규제혁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개선추진단 등 정부의 규제분야 전문가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 STX에너지솔루션(대표 이동원) 등 지역기업 규제혁신 건의자들이 모여 과제 16건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차종분류 기준 개정,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준 개정, 자율주행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방안 마련 등을 주요 관제로 건의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유민상 상무는 “레벨4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의 첫 시작으로, 자동차의 종류에 대한 ‘정의’가 선행되어야하기 때문에 차종분류 기준이 개정되어야 한다”면서 “현행 차종분류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기준으로 제정되었기 때문에 배기량이 구분기준이 되고 무인 자율주행자동차와 같은 신개념의 미래 모빌리티를 포함하기에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인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율주행자동차를 운행중이며, 가장 긴 자율주행거리를 보유(186,622km)한 대구시 대표 자율주행자동차 기업이다.

대구시 김정기 기획조정실장은 “그간의 규제혁신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신산업과 혁신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적극 발굴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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