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식 심팩회장 중견련 회장 취임, “반기업정서 해소 할것”
최진식 심팩회장 중견련 회장 취임, “반기업정서 해소 할것”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2.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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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제11대 중견련 회장(사진제공=중견련)

최진식 SIMPAC 회장이 제11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22년 중견련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반기업정서를 해소하고, 경제단체 협력 강화를 통해 중견기업 역할 및 가치 제고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의 임기는 2025년 2월까지 3년이며, 강호갑 전 회장은 이날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최 회장은 “기업은 모든 국부의 원천이자 생산과 교역의 중심 주체”라며, “중견기업계의 신뢰에 오로지 의지해 새로운 성장을 이끌 진짜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우리 사회에 팽배한 반기업정서의 근본적 원인을 해소하기 위한 거점을 구축하고, 둘째로 모든 경제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한층 강화, 단기·중기·장기적 전망과 기획 아래 기업과 사회의 적실한 화해를 모색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중심이자 동반성장의 가교로서 중견기업의 역할과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 기업 혹은 기업군의 이익을 넘어 악화한 국가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 또한 경제단체들의 당연한 의무”라며, “선명한 사례로서 기업의 핵심 구성원인 이른바 ‘유리지갑’의 가처분 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회장은 “회원사를 중심으로 중견기업계 전체의 총의를 모아내고, 업종과 규모에 따른 실질적 어젠다를 적극적으로 발굴, 확산하겠다”며, “중견기업계의 활동에 동참하는 일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라는 위상 자체가 명예로운 상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회장은 “시대의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주체이자 연대의 중심으로서 중견기업의 위상을 함께 세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동국대학교 무역학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 기업금융부문 이사, 한누리투자증권(현 KB투자증권)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외환위기 이후 2001년 쌍용그룹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쌍용정공을 인수, SIMPAC으로 사명을 바꿨다.

SIMPAC은 2022년 현재 매출액 약 1조 2천억 원, 자산은 약 2조 원에 달하는 합금철 전문 기업이자 프레스업계 대표 중견기업이다. 기계 제조와 소재·관련 사업 비율이 약 2:8로 구성될 만큼 합금철·소재 완전 자주화 관련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중견련은 ‘2021년 사업 실적 및 결산’,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전환위원회 설치·운영, 회원사 비즈니스 협력 기반 확대, 중견련 수익 구조 다변화 등 ‘2022년 사업 계획 및 예산’, ‘비상근 임원 선출'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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