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연세대 미래교육원, 창의공학 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제1기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 10번째 강연에 메타(페이스북) 코리아 정기현 대표를 초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정기현 메타 대표의 강연을 통해 메타버스의 이해도를 높이고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시사점을 주고자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정기현 메타 대표는 마크 저커버그의 영상과 함께 '메타버스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대표는 "메타버스는 몰입감이 높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라며 "현실과 가상의 구분이 잘 이어지고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 인 것 처럼 느낄 수 있게 하는 요소" 라며, "Give people the power to build community and bring the world closer together..사람들에게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주고, 그 능력을 통해 전 세계가 가까워질 수 있게 하는 것"라고 메타버스의 비전을 설명했다.
이어, 기술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기술의 진보가 불러오는 여파에 대해 미리 준비 해야 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메타 플랫폼의 발전을 위해서는 특정한 회사가 아닌 여러 기업들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1기 연세대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 과정은 총 14주간 음악, 영화, 드라마, 음식,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한류 콘텐츠와 AI, 버추얼 휴먼, XR,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까지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전방위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제1기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류 문화 콘텐츠와 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하는 전문 인력 네트워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