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신천지 윤석열 지원 경선 참여' 의혹에 "진즉 알았다"
홍준표, '신천지 윤석열 지원 경선 참여' 의혹에 "진즉 알았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2.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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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준표 의원 청년의 꿈 캡처
사진=홍준표 의원 청년의 꿈 캡처

 

 

국민의 힘 대선 경선에 나섰던 홍준표 의원이 신천지의 경선 참여 의혹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홍 의원은 "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청문홍답'에서 한 네티즌이 신천지가 경선에 참여했다는 속보가 뜬다는 질문에 대해 "그거 경선직후에 알았어요"라고 답했다.

홍 의원은 또 경선때 뭉치표로 11만 조직표가 갑자기 들어온 것등에 대한 신천지표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거 진즉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신천지 개입은 이번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노컷뉴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무속인 관련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간부 출신 탈퇴자 A씨가 신천지측에서 간부들에게 국민의 힘 당원 가입을 지시한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해 7월에 있었던 일로, 공교롭게도 각 당의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예비등록이 시작된 시점이다.

지난 1월 17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선대위 대변인은 "2019년 2월 대구에서 코로나가 크게 확산했을 때,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신천지 교단에 대한 강제수사와 압수수색 영장을 지시했으나, 당시 대검에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돌입할 시 반드시 대검과 사전 협의하라며 법무부의 지시를 묵살해서 국민을 의아하게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윤 후보는 지난해 12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은 방역과 역학조사에 도움이 안 된다. 더구나 이걸 공개적으로 한다는 것은 너무 어이가 없는 짓"이었다고 말하고, "법무부 장관의 공개 지시가 내려왔는데 제가 신천지 압수수색이 불가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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