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에듀테크 스타트업 ㈜브레인힐(정상원 대표)은 파주시 노인 복지시설협의회와 요양원 100개소에 제품 공급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레인힐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 기반의 스타트업으로, 이번 공급 협약을 통해 파주시 요양원 입소 고령자 대상 비대면 교육과 재활 콘텐츠, 태블릿PC 학습기를 납품하게 됐다.
이번 요양원 단체 납품으로 브레인힐은 기존 경도인지장애군 및 초기치매환자용 콘텐츠 개발에 이어 중증 노인성 질환자용 콘텐츠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선정 기업이기도 한 ‘브레인힐’의 노인 요양 비대면 교육 콘텐츠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고령자의 기능 단계별로 제작된 콘텐츠 모듈을 큐레이션 하여 각 요양시설에 최적화된 재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양시설의 고령자 대상 기능 단계별 맞춤형 콘텐츠는 약 1,50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제공되며, 월 구독료 44,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해 정식 서비스 런칭 6개월만에 전국 240개 요양시설에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중에 있다.
브레인힐 정상원 대표는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를 10년 이상 운영해오며 고령자들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 욕구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제한된 요양생활에서 오는 입소자, 급여 제공 직원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고 행복한 요양생활의 버팀목이 되어 주기 위해 본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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