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브랜드는 스타크래프트의 전성기를 이끌던 전 프로게이머 ‘폭군’ 이제동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제동은 현역시절 역대 저그 최다 우승, 최단기간 골든 마우스 수상, 프로 리그 통산 다승 1위, 최고 승률 등 온갖 진기록을 세운 국내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다.
특히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엄청난 속도의 컨트롤로 ‘폭군’이라 불리우며,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로열로더’ 로써 인기를 얻어 수많은 스타크래프트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당대 최고의 프로게이머중 한명으로 성장했다.
2016년 11월 프로게이머 은퇴 후 최근 군복무까지 마치고 전역 하여 BJ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9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엠브랜드 (대표:강재창) MCN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심현보 이사는 “이제동님의 합류로 올해MCN 사업부문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2022년에는 역량 있는 소속 크리에이터 들과 브랜드사와의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만들 것이며,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상생모델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 고 밝혔다
현재 아이엠브랜드에는 임선비, 따규햅번, 이짜나언짜나, 쿠크다슬, 이경민, 강만식, 구루미 등이 소속되어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