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람스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통일주권 발행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외 특허 및 수출 확대로 올 상반기 K-OTC, 코넥스 상장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을 전했다.
통일주권은 투자자가 실물증권을 직접 소지하지 않아도 계좌간 대체, 입출고를 할 수 있는 증권으로서, 통일된 규격으로 사용 편리성과 거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증권 투자자의 주식 관련 업무를 공신력 있는 제3자에게 대리인이 수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투자자의 권리 보호와 더불어 발행사의 경비절감 등 증권시장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테람스측은 생체기반 신규 치료물질을 연구 개발 및 AI기반 나노바이오 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과 약물전달 플랫폼, 상처치료 기술을 개발하며 지난 수년간의 축적된 AI 및 MEMS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개발 역량 등을 활용해 체액으로부터 감염증, 패혈증, 대사성질환과 같은 질병을 조기에 진단, 예측할 수 있는 나노-바이오 융합 테라노시스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측은 “Nano-Bio Materials(나노바이오융합) 기반 TDDS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체전착제와 창상피복제의 7개국 수출로 22년 매출 500%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초 K-OTC 등록 또는 코넥스 상장을 시작으로 22년 말~23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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