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캠(VizCam), 머신비전 실무자 편의 위한 ‘비전 가이드’ 세미나 개최
비즈캠(VizCam), 머신비전 실무자 편의 위한 ‘비전 가이드’ 세미나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1.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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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즈캠

싱가포르 머신비전 전문 플랫폼 비즈캠(VizCam)은 지난달 14일 머신비전 실무자들의 편의를 위한 ‘비전 가이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즈캠(VizCam) 대표 아이반 탄은 세미나에서 강연자로 나와 회사 설립 이래 지난 17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2D 머신비전 검사 기술과 실무자들의 편의를 위한 RTU 설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을 기준으로 한국과 싱가포르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수준에 관하여 비교 분석한 자료를 소개하고 공급사와 수요사의 기술 수준의 차이를 예시로 들며 더욱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이반 대표는 공급사 중심에서 수요사 중심으로의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수요 기업의 니즈가 무엇인지 알고 그에 맞는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며, “공급사는 자신들의 기술이 얼마나 좋은 기술인지 내세울 것이 아니라, 수요 기업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는지 설루션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전문가들을 위한 위저 프로(Wizer Pro)와 비 전문가들을 위한 RTU(Ready To Use) 두 가지 설루션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저 프로(Wizer Pro)는 캘리브레이션, 필터, 엣지 디텍션, 이미지 등의 11가지 툴과 매칭, 로케이트, 매핑, 카운트 오브젝트 등의 72가지의 세부 기능을 갖추어 현장의 실무자들의 니즈에 맞게 드래그&드롭 방식으로 손쉽게 구성 가능하다. RTU는 Ready To Use의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로 비전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라 할지라도 2시간 정도의 교육만 이수하면 머신비전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현저히 낮춘 설루션이다.

아이반 대표는 전문가들을 위한 Wizer Pro와 비 전문가들을 위한 RTU 두 가지 설루션으로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임을 밝히며 “공급기업 중심에서 수요기업 중심으로 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창립한 싱가포르 IT 기업 인스피라즈는 비즈캠과 서멀 매니지먼트, 표면처리 세 가지 사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제조공정 혁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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