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부대 9사단 28연대 2대대 7중대 3소대 정재윤 상병은 지난 13일 2022년 임인년인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 부평동에 위치한 해피홈보육원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담은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재윤 상병은 학생 때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청소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재윤 상병은 현역 군생활을 하면서 매달 받은 월급을 아끼고 모아둔 사비로 간식과 과일, 음료를 준비하여 해피홈보육원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정재윤 상병은 “군인이라는 신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는 것은 당연한 사명감이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저의 작지만 사소한 베품을 나눔으로써 혹한 속에서도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재윤 상병은 아버지인 정용현회장을 따라 청소년 시절부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정용현 회장(엠제이그룹 회장)은 현재 경기도민일보 사장, 인천시 대한격투기협회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으며 부평로타리클럽 44대 정용현회장을 맡기도 했다.
지역사회 내 여러 소외된 이웃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나눔, 연탄배달, 김장나눔 등 기부 및 후원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그런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자라온 정재윤 상병 역시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학창시절에는 인천 어울림 봉사단체에서 주관하는 후원의 밤 행사에서 꾸준한 봉사활동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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