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신발, 수제화 브랜드 도매사업 진출
손신발, 수제화 브랜드 도매사업 진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2.01.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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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 손신발(SONSHINBAL)]

2013년 자체제품만 생산하는 공장을 가지고 손신발(SONSHINBAL)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해온 유대호 대표는 2022년 새로운 사업확장으로 수제화 브랜드 도매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손신발 측은 “기존의 제품만 제공하는 일반적이 도매 방식이 아닌 디자인을 직접 해서 의뢰할 수 있고 제작에 대한 가이드 및 온라인 사이트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이에 따라 제대로 된 브랜드를 운영하고 싶은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좋은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기 위해 이 같은 영역 확대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SONSHINBAL은 운영이나 판매의 노하우와 엄격하게 관리되는 자체 공장의 30년이상의 숙련된 기술자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수제화 브랜드들이 많이 생기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려는 목적으로 사업확장을 하게 됐다.

손신발 측은 “이미 일본에서 도매에 대한 문의가 있으나 코로나로 인해 국내에서 우선 시작하게 됐다”며, “이에 담당자를 배치하고 SNS 채널을 오픈하여 원활하게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대호 대표는 "다양한 가죽과 국내 최대의 아웃솔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30종이 넘는 라스트로 처음 구두브랜드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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