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알엠소프트(대표이사 최광훈)는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기록관리(이하 기록관리)’의 방법론 확대 적용과 각급 기록관의 기록관리 역량 확대를 위한 국가기록원의 ‘2021년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기록관리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약 일만육천여개의 행정정보시스템을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정보 데이터세트’에 대한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기록관리 지원용 등록도구 개발,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관리기준표 작성, 기록관리 실행방안 확산을 위한 교육 컨설팅,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기록관리 대상선정, 기록관 단계 실행매뉴얼 작성, 사업 결과 환류를 통한 데이터세트 기록관리 확산 방안 등을 마련한다.
구축 사업에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12개 중앙행정기관과 8개 지방행정기관, 6개 교육청, 3개 공공기관 그리고 5개 대학교가 함께 참여한다.
알엠소프트 관계자는 “각 행정정보시스템의 다양성과 복잡성으로 인해 현행 전자문서 중심의 공공기록관리기준 및 방법론을 일괄적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본 사업을 통해서 기록관리 지원용 등록도구를 제공하여 체계적인 기록관리의 토대를 마련하고, 실행절차 안내 및 교육지원을 실시함으로써 공공기관 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한 투명한 행정기록을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또한 자사솔루션인 '기록정보자원통합관리시스템(ARMS v2.1)'과 연계할 수 있도록 Open API형태로 개발하고, 각 기록관과 아카이브 기관 간에 시스템을 통한 행정정보데이터세트 관리를 협력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