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툰은 웹툰 작가, 유저 간의 플랫폼 제공, 작품 업로드, 소비로만 연결된 기존의 형태에서 나아가 작품의 제작, 번역 등에 참여해 다양한 작품의 세계관의 공유를 목표로 정식 서비스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팩툰은 지난 7월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고 알린 바 있다.
팩툰 측은 “많은 스타트업들이 플랫폼을 런칭하고 회원이 유치되는 기간까지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가운데,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서 생태계의 안정화의 계획은 필수”라며, “웹툰 제작사 패콘과 공동제작을 통해 작품을 유통함으로 이미 판권수익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영어권 서비스를 위한 작품 번역 역시 80% 이상 완료해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어권 서비스 실시 이후의 스페인어권으로 업체측은 현재 번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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