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번, 경주세계유산홍보관에 사이니지 및 콘텐츠 구축
에이번, 경주세계유산홍보관에 사이니지 및 콘텐츠 구축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01.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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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번

설계, 디자인, 콘텐츠, 솔루션 기술을 갖추고 있는 ㈜에이번은 경주엑스포대공원내 새롭게 개관한 세계유산 홍보관인 ‘살롱 헤리티지’ 기획과 콘텐츠 제작 및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살롱 헤리티지에는 다양한 사이니지인 국내 최고 사양의 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미디어 월드 헤리티지’, 국내 최장 길이로 경주의 유려한 유산을 체험하는 ‘OLED 미디어 터널’, 투명 올레드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여 세계유산관련 퀴즈를 푸는 체험형 콘텐츠 ‘월드 헤리티지 트립’, 세계유산 홍보관의 외부 간판 역할을 하는 ‘미디어 파사드’ 등이 구축 되어 있다.

특히, OLED 미디어 터널에 사용된 곡면 형태의 LG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는 너비 3.2m, 높이 2.9m, 길이 10m 규모로, 제작에 55형(대각선 길이 약 140cm) 플렉서블 올레드 72장이 사용됐다.

㈜에이번 김지윤 대표는 “설계, 디자인, 콘텐츠, 솔루션까지 모든 기술을 갖추고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 며 “앞으로도 에이번은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과 더불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이니지 형태의 안정적인 구축과 최상의 콘텐츠 제작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에이번은 국립무형유산원 뉴미디어존을 비롯한 신세계 센트럴시티 LED, 부르즈칼리파 OLED 엘레베이터 등 국내외 다양한 사이니지를 구축했다.

한편, 국내 유일 세계유산 미디어홍보관 ‘살롱 헤리티지’는 세계유산 분야 국제 협의체인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를 유치한 경주시가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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