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한국형 패트리어트 '천궁' 500억원 규모 ‘다기능레이다 PBL’ 사업 계약
한화시스템, 한국형 패트리어트 '천궁' 500억원 규모 ‘다기능레이다 PBL’ 사업 계약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2.01.03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시스템이 약 500억원 규모 ‘천궁 다기능레이다 PBL’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방위사업청과 약 500억원 규모의 ‘천궁 다기능레이다(MFR)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Performance Based Logistics)’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천궁(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로 ‘한국형 사드(K-THAAD)’, ‘한국형 패트리어트(K-Patriot)’로 불린다.

한화시스템은 2026년까지 천궁레이다의 △재고 공급·유지·단종 관리 등 운영 재고 관리 △다기능레이다 현장 정비 및 교육 △군수정보 체계 개발 시스템 최신화 및 성과 지표 관리 △사업 계약·비용·원가 정산·인력 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될 계획이다.

천궁은 중거리 고도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요격하며 특히, 천궁의 눈 역할을 하는 레이다는 여러 대의 레이다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3차원 위상 배열 레이다가 탑재돼 모든 방향에서 접근하는 수많은 적 미사일도 동시에 탐지·추적할 수 있다. 현재 항공기뿐만 아니라 탄도 미사일까지 탐지·추적할 수 있는 성능 개량된 천궁-II 다기능레이다가 양산 및 공급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측은 현재 전력화된 천궁 레이다 개발 및 양산 경험을 토대로 최적화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속 군수 지원을 위한 전반적인 환경을 조성해 천궁 체계의 가동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모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은 “한화시스템은 천궁·천궁-II MFR 개발·양산 및 최근 계약을 앞둔 천궁-II UAE 수출까지 최고 성능의 레이다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PBL 사업을 수행해 나가며 천궁 체계 가동률을 향상하고, 국방 예산 절감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20년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 천궁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센서인 MFR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전력화한 바 있으며, 2023년까지 천궁-II MFR(천궁 MFR 성능 개량형)을 양산 및 공급할 예정이며, UAE에 수출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레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을 통해 국내 레이다 기술을 한 번 더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94길 33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 대표전화 : 02-563-0839
  • 팩스 : 02-6442-8801
  • 제호 : 데일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34 / 오프라인 등록일: 2002-02-18 /
  • 등록일 : 2007-03-09
  • 발행일 : 2007-03-09
  • 발행 인겸 편집인 : 최욱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민재
  • 데일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데일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bud@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