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에이블드, 배리어프리 캠페인 통해 따뜻한 연말 기획
디스에이블드, 배리어프리 캠페인 통해 따뜻한 연말 기획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1.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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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스에이블드

발달장애 예술가를 위한 소셜벤처 디스에이블드가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와 배리어프리 캠페인 통해 따뜻한 연말을 선사했다.

디스에이블드(THISABLED)는 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함께 진행하는 배리어프리 캠페인 ‘Drawing Together : 하트 투게더’ 온라인 전시회 관람객 수가 2만여명을 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매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는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의 다섯 번째 배리어프리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Drawing Together : 하트 투게더’는 발달장애 예술가와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만나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격려와 희망이 담긴 그림으로 위로를 전하는, 장애·비장애 구별 없이 같이 만들고 같이 즐기는 진정한 배리어프리 캠페인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와 학생 예술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25점의 새로운 그림이 완성되었으며, 각양각색 다양하게 표현된 25점의 그림들이 하나하나 모여 재탄생한 또 하나의 특별한 작품까지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하여 선보였다.

‘Drawing Together : 하트 투게더’ 전시회를 다녀간 관람객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온라인 전시회가 동시 진행되어 편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며, ‘마음에 드는 작품들이 다양한 디지털 굿즈로 소장할 수 있어서 일상생활에서도 계속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디스에이블드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활용한 상품 제작, 작품 대여 및 전시회 서비스, 장애인식개선, 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러 브랜드 콜라보로 ESG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The-K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16년 시각장애인 선생님에게 시각보조기술을 선물한 ‘김헌용 선생의 첫 번째 눈 맞춤’을 시작으로, 2019년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의 연주회를 개최한 ‘감각을 깨우다Ⅱ’까지 매년 장애인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The-K 배리어프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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