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라이브 커머스로 입주기업 디지털 전화에 기여
단국대학교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라이브 커머스로 입주기업 디지털 전화에 기여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1.12.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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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련 쇼호스트(좌)와 이재광 단짝 대표(우)가 단국대학교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은 비대면 경제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이 대세로 굳어지며,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바탕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소비자와 소통을 강조하며 새로운 온라인 마케팅으로 부상했다. 이에 단국대학교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가 라이브 커머스로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화에 기여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추진했으며, 입주기업 라이브 커머스는 8월에 라이브 커머스 현황과 전망, 판매법과 같은 라이브 커머스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에 걸쳐 진행됐다고 31일 밝혔다.

본 사업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단짝(반려동물 용품), 씨에스 컴퍼니(화장품), (주)플러스네이처(화장품) 총 3개 업체가 참여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송출된 3개 기업의 라이브 커머스는 약 3천 4백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려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라이브 커머스 지원 사업에 참여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말로만 듣던 라이브 커머스에 직접 참여해보니 신선했다”며, “기업의 신제품을 한 시간 동안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설명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는 창업 후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6개월 내 창업 가능한자)가 입주할 수 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 사업은 센터의 입주기업 중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에 적합한 제품군을 가진 기업을 선별해 지원했다.

단국대학교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김우병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경험하고 온라인 판로를 새로 개척할 수 있길 바란다"며, “비대면 사회 분위기가 이어질 내년에도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확대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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