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앱코, 연말 맞이 따듯한 나눔 실천
주식회사 앱코, 연말 맞이 따듯한 나눔 실천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12.30 11: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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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앱코

주식회사 앱코가 연말 맞이 따듯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앱코는 연말을 맞아 지난 24일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키보드, 헤드셋 등 게이밍 기어 제품 540대를 기증하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커, 콕스 등 다수의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주식회사 앱코는 오엘라(OHELLA) 등 소형가전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게이밍 기어 중심 뉴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후원된 물품은 구세군 희망나누미 착한 가게 수익금을 통해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며, 일부 상품은 구세군 본부 산하 청소년 시설에 전달된다.

오광근 앱코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는 것 또한 기업이 당연히 나서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CSV(공유가치창출)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곽용덕 구세군 희망나누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구세군 희망나누미 사업에 관심 가져주시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앱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 희망나누미는 기업과 개인이 기증하는 물품을 판매하는 착한 가게를 운영 중이며,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알코올 중독인 재활센터,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마련, 미혼모 지원 등 구세군에서 진행하는 모든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증 문화의 확산과 재활용품 가치의 새로운 인식으로 재사용을 권장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복지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는 구세군 단체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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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 2021-12-30 15:57:48
어려운시기에 정말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