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9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주말대비 500원(3.80%) 상승한 1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며 오스템임플란트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0.8% 상향한 2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오승규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고성장은 견고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높은 투자매력도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중국 법인은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상태로 이미 지난해 약 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바 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45.4% 증가한 315억원, 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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