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방안보 5대 공약 발표..선대위 국방안보특보단 출범 "스마트 강군, 선택적 모병제, 장병 복무 여건 개선"
이재명 국방안보 5대 공약 발표..선대위 국방안보특보단 출범 "스마트 강군, 선택적 모병제, 장병 복무 여건 개선"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2.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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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 제공
자료사진=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조직인 '이재명 대통령후보 국방안보특보단' (이철휘·박선우 공동단장)이 출범했다.

24일 오후 3시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개최한 국방안보특보단은 특보들의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거시적인 국방전략 및 정책, 방위산업 발전 방안으로부터 일반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군 장병의 인권, 복무여건 개선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정책과 공약들을 발전시키는 한편, 재야의 안보조직이나 안보에 관심을 갖는 국민들에게 이재명 후보의 국방안보 정책과 역량을 설명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출정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인사와 축사, 특보 임명장 수여식,지지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이재명 후보 국방안보 정책공약 전반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이철휘 공동 특보단장은 “지금 세계는 복합적인 안보의 위기에 처해 있으며, 미중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고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위협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우리의 국방도 이제는 북한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인 위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안보관과 혁신적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며, “유능하되 교만하지 않고, 신중하되 우유부단하지 않고, 과감하되 경솔하지 않은 지도자, 유능하고 실용적이며 국민의 안위와 국가의 이익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는 지도자인 이재명 후보의 정책을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선우 공동 특보단장(예비역 육군대장,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이번 출정식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예비역 군, 경, 외교관, 전 현직 교수 등 안보분야의 전문가와 일반 국민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국방안보특보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고, 특보들의 노력을 통합하기 위한 행사”라며 “이철휘 공동 특보단장(예비역 육군대장,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 현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과 후보의 국방안보 정책을 발전, 정립하고 이를 실현시킬 1천명의 특보를 조직하여 필승의 초석을 다지겠다” 고 강조했다.

국방안보특보단은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관계 기관과 면밀한 협조를 통해 사전 예방접종 확인과 현장 체온 체크 등 완벽한 방역 행사에 만전을 기한다. 이번 출정식을 통해 예비역 병으로 부터 대장까지 예비역 장병들과 청년 등 국방안보분야에 관심을 갖는 일반 국민들의 대한 이재명 후보의 지지층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국방안보와 관련,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유·무인 복합전투는 물론이며 육·해·공·사이버·심해·우주의 통합전쟁에 대비하는 전술로, 스마트 강군을 위한 체계 전환을 과감하게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 강군과 군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하고 장병들의 복무 여건을 과감하게 개선하여 장병이 만족하고 국민이 안심하는 정예강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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