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옥트, 스타플렉스브이알과 스튜디오 구축사업 MOU 체결
채널옥트, 스타플렉스브이알과 스튜디오 구축사업 MOU 체결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2.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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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채널옥트, 스타플렉스브이알)

채널옥트가 스타플렉스브이알과 스튜디오 구축사업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채널옥트(대표 박혜영, 이권현)는 스타플렉스브이알(대표 온승상)과 스튜디오 구축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채널옥트는 시트콤 ‘맛있는 녀석들 만드는 녀석들’, 드라마 ‘시크릿와이프’, 영화 ‘경성이 서울을 만났을 때’ 등을 제작하고 있는 테크놀로지 기반의 IP 스튜디오이다. 2021년 2월 에프앤에프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10월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프로젝트 투자를 유치했다 업체 측은 전했다.

스타플렉스브이알은 전세계의 트렌드인 K-POP과 드라마 등을 s3D VR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는 메타버스 기반 VR콘텐츠 제작사이다.

스타플렉스브이알 측은 “2021년 7월 TCB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9월 유니콘 기업 배출 프로그램인 기술정보진흥원 TIPA 밸류업라운드에 선정되었고, 11월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A-Stream에서 글로벌 피칭 1위를 수상했다”고 말했다.

양사는 공동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난 21일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스튜디오 구축사업에 나선다.

본 사업은 Eco-Friendly Total Studio를 목표로 현재 경기도 내 여러 지자체와 긍정적으로 협의 중에 있으며, 10만평 이상 규모의 부지에 드라마, 영화 스튜디오를 비롯하여 s3D VR 스튜디오, 크로마키 버츄얼 스튜디오, 모션캡쳐 스튜디오 등 다목적 실내 스튜디오가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양사가 건립 추진 중인 스튜디오는 실내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관람 시설, 콘텐츠 기념관, 편의 및 부대시설 등을 갖춰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콘텐츠 강국인 한국의 주요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널옥트 관계자는 “최근 ‘오징어 게임’, ‘지옥’ 등 한국 드라마 콘텐츠와, K-POP 관련 콘텐츠가 글로벌 히트를 하며 한국이 전세계 콘텐츠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며, "불어난 투자액만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촬영소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스타플렉스브이알과의 스튜디오 구축사업은 한국 콘텐츠 사업의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플렉스브이알 관계자는 “이번 스튜디오 구축사업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스타플렉스브이알과 채널옥트의 IP, 경험, 기술력을 총 집약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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