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러스, 탄소배출 저감 기여 커뮤니티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리비월드" 공개
파울러스, 탄소배출 저감 기여 커뮤니티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리비월드" 공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2.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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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파울러스(대표 김경신)는 22일 커뮤니티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리비월드(Re-Be World)”를 공개했다.

파울러스측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발전 및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만 메타버스를 구축한 것은 국내외를 통틀어 최초 사례다.

리비월드는 가상공간에서의 기업과 일반유저들의 각종 활동과, 이를 통해 조성될 토크노믹스(Tokenomics)를 통해 현실공간의 탄소배출량을 낮추는 투자자본을 조성하는 모델로 기획되었다.

리비월드의 세계관은 글로벌 시민사회가 탄소저감의 목표 해로 정하고 있는 2050년, 탄소중립의 실패로 인해 해수면의 상승과 대홍수를 경험한 후손들의 이야기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인류의 문명이 과거 아틀란티스 신화처럼 바다에 수장되어 버리고, 새로운 대륙에 정착하게 된 후손들은 지난 인류세의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새로운 결의를 하게 된다.

인류가 축적해온 모든 지혜와 지식, 기술들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문명과 더욱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만을 목표하기로 한 것이다. 이러한 세계관을 토대로, 리비월드는 미래 모빌리티 및 도시 인프라, 친환경 에너지, 웰빙(Well-being)·웰니스(Wellness)등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각종 브랜드들의 철학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기획되었다.

2022년 3분기 메타버스 플랫폼 알파서비스 오픈 후 2023년 1분기 정식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각종 기업, 유저들의 참여 및 광고 매체비 유입을 등을 통해 구축될 토크노믹스를 통해, 녹색/기후 채권 연계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리비월드라는 가상공간에서 기업과 유저의 활동이 많아질 수 록, 현실 공간의 탄소배출량을 낮추는 투자자본이 증가하는 모델로 기획된 것이다. 리비월드를 기획한 파울러스 대표 김경신은 “그간 인류문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담론은 글로벌 시민사회와 국제기구, 여러 기업들의 실천과 목소리를 통해 대중화 되었고, 이제 많은 이들이 이제 그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이렇게 변곡점에 다다른 시민사회, 소비자, 온라인 유저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염원이 ‘리비월드’를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의 행동과 실천으로 연결되고, 팬덤 형태로 확장되는 놀이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개발 및 공개하게 되었다.”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리비월드를 기획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파울러스는 그간 여러 기업 및 기관의 광고기획 및 제작을 통해, 특히 SDGs·ESG분야와 관련된 광고 홍보사업들을 전문적으로 다루어왔다. 그 과정에서 2018년에는 시각장애인용 점자 단말기 ‘닷 미니(Dot Mini)’, 2019년 휴대용 초음파 기기 ‘소논(Sonon)’의 방글라데시 원격진료 프로젝트, 2020년 구글코리아와의 ‘Technology for Plastic Free Echosystems’ 등을 통해 칸 라이언즈, 클리오 및 원쇼 등 국내외 글로벌 광고제에서 여러번 수상하기도 했다. 파울러스는 그간 쌓아온 지속가능발전 (SDGs)분야 홍보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반인의 참여와 팬덤을 기반으로 운영 될 메타버스를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의 저변 확대, 궁극적으로는 탄소저감의 실질적 기여를 위한 투자자본을 형성해 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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