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응원 릴레이 ‘부케챌린지’에 트로트계도 적극 합류
화훼농가 응원 릴레이 ‘부케챌린지’에 트로트계도 적극 합류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2.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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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케챌린지에 참여한 트로트스타들 (왼쪽부터)박서진, 태진아, 김혜연, 윙크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부케챌린지’에 트로트계가 적극 합류하고 있다.

부케챌린지는 작년 봄,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응원하고자 시작했다.

가수 태진아, 김혜연부터 이찬원까지 트로트계도 ‘부케챌린지2021’ 참여를 시작했다. 이찬원이 지난 4일 울산 팬콘서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 하에 팬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한 데 이어, 태진아와 김혜연, 박서진 등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화훼농가를 응원하는 ‘부케챌린지2021’ 영상을 업로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부케챌린지에는 쯔양과 펭수, 유재석, 김숙 등 유명인들이 합심해 릴레이에 참여해 해시태그 1,300개가량을 도출했다. 이로 인해 전년대비 절반으로 급락했던 꽃 도매가를 2개월 만에 제 가격을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어려움을 맞은 화훼농가 응원에 나선 트로트스타들의 챌린지 참여는 대한민국 트로트열풍을 확인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부케챌린지에 함께하는 모습이 부케보다 아릅답게 보인다.”, “꽃보다 가수님이지만 연말연시에 꽃 선물 동참합니다.”, “화훼농가를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참여 가수들의 다음 챌린저로 임영웅과 ‘천태만상’으로 인기를 끈 윤수현 등이 지목받은 가운데, 찬또배기 이찬원과 함께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임영웅은 한국 갤럽이 발표한 ‘올해를 빛낸 가수’ 40대 이상 부문 1위에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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