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연구성과 발전 위해 글로벌 정보분석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와 업무 협력에 나선다.
경북대학교는 지난 20일 클래리베이트(Clarivate)와 연구성과 분석 및 기술 개발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북대학교 권영우 정보화부본부장과 클래리베이트에서 대학 및 정부기관 총괄을 담당하는 송민진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며,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연구성과 분석과 기술 개발 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클래리베이트는 ‘Web of Science™’와 ‘InCites’를 기반으로 경북대학교의 연구 성과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들은 연구 피인용 성과 및 인용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어 대학의 연구성과 분석 능력과 성과지표 활용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경북대학교가 제공하는 대학 성과 지표 방향성과 분기별 연구 성과를 분석한 뉴스레터를 발간하며 학문 발전 및 개발을 위한 협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경북대학교 백낙훈 정보화본부장은 “클래리베이트가 제공하는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다양한 연구에 접목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은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