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류촉진위원회(위원장 이창호 탄소중립문화대사)호남지회는 20일 전남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계적 이슈인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문명과ESG 호남포럼’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우한무 상임이사는“인류의 발전에 있어서 물질과 정신을 분리할 수 없습니다. 산업 문명 이래 인류는 과학기술의 진보에 힘입어 거대한 물질적인 부를 창조하였습니다”며“물질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가운데 정신문명에 있어서 우리는 전쟁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 보호에서 한국은 중국보다 앞서 있고, 1990년대에 고 박성용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경제발전과 함께 환경 보호를 중시하지 않으면 미래 경제발전보다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준 기억이 있다”며, “그때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며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저는 운이 좋게도 30년 가까이 한중 우호 교류를 하며 한중관계의 작은 일부터 큰 일까지 처음부터 참여하고 경험했고, 중한 수교 30여 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은 세계적인 성과를 이루었다”며,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준 한중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형제, 친구”라고 말했다.
이날 중국국제우호연락회(中国国际友好联絡会)리우한무(劉漢武)상임이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문명과ESG호남포럼 축사 전문이다. 본 발언 중문은 유튜브 ‘이창호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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