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페어리와 가천대학교 이영철 교수팀, ‘서울글로벌챌린지 2021’ 수상
㈜네이처페어리와 가천대학교 이영철 교수팀, ‘서울글로벌챌린지 2021’ 수상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2.17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철 내 바이러스 저감 분야 '서울글로벌챌린지2021' 수상식 모습. (사진:네이처페어리 제공)

㈜네이처페어리와 가천대학교 이영철 교수팀이 ‘서울글로벌챌린지 2021’을 수상했다.

㈜네이처페어리와 가천대학교 이영철 교수팀은 지난 16일 지하철 미세먼지 절감 및 공기질 개선과 바이러스 절감을 위한 국제 경쟁형 연구 개발(R&D)인 ‘서울글로벌챌린지2021’에서 ‘학술경연’ 지하철 내 바이러스 저감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글로벌챌린지2021’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과 서울교통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아이디어 교류와 핵심기술 개발, 실증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폭넓은 아이디어 교류를 가능하게 만든 글로벌 오픈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0여 개국의 혁신기업, 연구기관의 95개 혁신기술과 71개 연구주제가 참여했다.

네이처페어리와 가천대학교 이영철 교수팀은 황칠을 포함한 항바이러스제로 ‘학술경연’ 서울특별시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했고, 캐나다, 대만, 홍콩 등 14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네이처페어리와 가천대학교 이영철 교수팀은 이번 수상으로 “공기질 개선과 바이러스 제품으로 지하철, 버스,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 병원체 코로나-19 전염병 등을 예방하고 생활 방역 대체안이 될 수 있도록 K-방역을 세계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네이처페어리와 가천대학교 이영철 교수팀은 ‘학술경연’ 분야의 논문명 ‘Aerosolized-pathogen killing by disinfectant using Dendropanax morbiferus (Hwangchil) extract for cabin passengers in the subway’ 내용에서 “황칠나무추출물과 다른 항균 및 안티바이러스 화합물이 함유된 공기 중 바이러스 백신 살균제을 개발했다”며, “항균 실험에서 황칠나무추출물이 함유된 항바이러스 살균제는 접촉 5분 후 다양한 유해 미생물을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네이처페어리는 황칠나무추출물이 함유된 항바이러스 살균제를 방역용 소독기에 내장해 지하철, 버스, 학교 등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처페어리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방역용 소독기 입점, 항바이러스 발명 특허 획득 등 6월 25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7회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방역ㆍ소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