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21년 3분기 흑자 기록..”운항 노선 확대 예정”
비엣젯항공, 21년 3분기 흑자 기록..”운항 노선 확대 예정”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2.16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엣젯항공이 2021년 3분기 재무제표에서 미화 약 5,920만 달러(약 702억)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비엣젯항공 한국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미화 약 2억 7,700만 달러(약 3,268억)이며, 매출 총이익은 미화 약 193만 달러(약 23억)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비엣젯항공은 약 3만 7천 항공편을 통해 약 640만 명의 여객을 운송했으며 99.7%의 정시운항율(OTP rate)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비엣젯항공의 모든 항공편은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철저히 준수함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지역에 수만 명에 달하는 의료진, 군인, 경찰과 더불어 수백만 명분의 백신과 의료 장비를 운송한 바 있다.

비엣젯항공은 3분기 동안 기술도입과 디지털혁신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시스템 운영 프로토콜을 혁신 및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비엣젯 지상 서비스 센터(Vietjet Ground Services Center, VJGS)’는 개소 1주년을 맞아, 비엣젯항공의 부가매출(ancillary revenue)은 목표치의 112.43%를 달성했다.

아울러 비엣젯항공은 안전하고 빠르게 여행하고자 하는 비행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하노이 및 호치민시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전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으며, 정기 국제선 운항 및 2022년 중순부터 하노이, 호치민시, 나짱, 러시아 모스크바와 연결하는 3개 직항 노선의 운항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비엣젯항공 한국지사 관계자는 “전략적 파트너인 에어버스로부터 2028년 말까지 119대의 항공기를 인도받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비엣젯항공의 광폭동체(wide-body) 기단 개발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