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러브 네버 다이즈’ 런던에서 성황리에 초연
뮤지컬 ‘러브 네버 다이즈’ 런던에서 성황리에 초연
  • 황태환 기자
  • 승인 2010.03.12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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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전세계 1억명 이상 관람, 27개국 144개 도시에서 공연되며 뮤지컬 역사상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후속작이자,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차기작으로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러브 네버 다이즈(Love Never Dies)’가 지난 9일 런던 아델피 극장(Adelphi Theatre)에서 초연을 가졌다.

이 날 공연에는 ‘러브 네버 다이즈’의 테마곡, ‘사랑은 영원히(Love Never Dies)’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도 참석하여 레드 카펫 행사를 가졌고 원곡의 작곡가이자 뮤지컬의 전설,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자리를 함께했다.

뮤지컬 ‘Love Never Dies’의 음악감독 사이먼 리(Simon Lee)와 프로듀서 나이젤 라이트(Nigel Wright) 등 오리지널 스태프들과 함께 녹음이 이루어진 조수미의 ‘사랑은 영원히’는 지난 2월 23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후, 원곡의 아름다운 선율과 노랫말을 한글 가사로 훌륭하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들으며 멜론 클래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 곡이 수록된 [Love Never Dies] 사운드 트랙은 11일 국내 발매 되었다.

데일리경제 황태환 기자 good1985@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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