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인 김건희씨 허위경력등 의혹 드러나..與"조국 가족에게 칼 들이대놓고.."
尹 부인 김건희씨 허위경력등 의혹 드러나..與"조국 가족에게 칼 들이대놓고.."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2.14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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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뉴스화면 캡처
사진=YTN뉴스화면 캡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및 가짜 수상 기록 의혹이 드러났다.

14일 YTN에 따르면, 김씨가 과거 대학에 제출한 교수 임용 지원서에 허위 경력과 가짜 수상 기록이 기재된 사실이 확인됐다.

김씨는 해당 대학에서 실제 1년 가까이 재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확보한 김씨의 당시 교수 임용 지원서를 보면 설립되지도 않은 협회에서 일했다고 했거나 받지도 않은 대상을 받은 것처럼 적혀 있기도 했다.

YTN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7년 수원여자대학교에 교수 초빙 지원서를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당시에는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으로 경력 사항에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로 재직했다고 적혀 있으며, 재직 기간도 지난 2002년 3월부터 3년 동안, 짧지 않은 기간으로 기재되어 있다.

하지만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2004년 6월에야 설립된 단체라는 지적이다. 김 씨가 일하기 시작했다고 적힌 시기보다 무려 2년 뒤에 만들어진 것.

김 씨 지원서에 적힌 수상 경력도 가짜 의혹이 일었다. 김 씨는 지난 2004년 8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 했다고 기재했으나, 주최 측 확인 결과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 이름으로 응모된 출품작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씨는 이 지원서로 수원여자대학교 광고영상과에 겸임 교수로 채용돼 지난 2007년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근무했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김씨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허위 경력에 대해선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고 가짜 수상 기록에 대해선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씨는 "믿거나 말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었고 "그것도 죄라면 죄"라며 가짜 수상 경력을 인정했다.

허위 경력과 관련된 사문서 위조죄의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다만 공소 시효는 7년이다.

김씨의 허위경력 및 가짜 수상 의혹에 대해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는 "결혼전의 일로 윤 후보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과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허위 경력·수상 경력 의혹 보도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자관 가족에 칼을 들이댔던 분들이 하는 이야기인지 의아스럽다”면서 "윤 후보도 마찬가지고 과거에 공소시효가 지나고 검찰의 수사 대상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만 `무혐의다` `아무 문제 없다`는 의견만 내놓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 벌어졌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문제 등 검찰 수사 또한 조속히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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