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연말연시 양주시에 전한 사랑의 희망박스
굿피플, 연말연시 양주시에 전한 사랑의 희망박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2.10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왼쪽부터) 양주시자원봉사센터, 굿피플 최경배 회장, 고려진공안전 김광자 대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연말연시를 맞아 양주시에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고려진공안전,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2021 양주시 사랑의희망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10년째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희망박스를 전달해왔고, 지금까지 지원한 희망박스는 약 194억 원 상당에 이른다.

굿피플은 고려진공안전과 함께 햇반, 고추장 등 20가지 생필품 30개를 담은 10만 원 상당의 희망박스 1,000박스를 양주시에 전달했다. 양주시는 양주1동 등 관내 11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고려진공안전은 매년 굿피플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2019년부터 양주시에 사랑의희망박스를 지원해왔으며 굿피플과 협력해 베트남에 식수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거 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후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고려진공안전 김광자 대표는 “코로나19로 봉사를 멈춘 지 2년째가 되어가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우리 이웃분들이 사랑의희망박스를 받고 위로와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서로 돕고 나누는 온정은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다”며 “이 사랑의희망박스를 통해 양주시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