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IT 아웃소싱기업 비케이파운데이션이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비케이파운데이션(대표 김민우)은 지난 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실적에 따라 정부 포상 및 수출 탑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수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이뤄낸 무역기업들이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BK파운데이션은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며, “회사는 해외 IT 아웃소싱 중개플랫폼을 통해 해외 IT 전문가와 기업을 연결하여 기업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온페이스, 아이알아케이드 등의 게임 개발사들과 해외 IT 아웃소싱 중개플랫폼을 구축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BK파운데이션 김민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올해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IT 전문인력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꾸준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