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즈퇴치연맹, 질병관리청과 에이즈 예방 위한 특별 캠페인 개최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질병관리청과 에이즈 예방 위한 특별 캠페인 개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2.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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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에이즈퇴치연맹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질병관리청과 에이즈 예방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개최한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권동석, 이하 연맹)'은 질병관리청과 손을 잡고 에이즈 예방을 위한 대국민 경각심 제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연맹은 오는 12월 1일 '제3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에이즈 관련 정확한 정보 및 올바른 예방책 전달을 위한 '해해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에이즈 예방 콘텐츠를 공개했다. ‘해해해’ 이벤트는 '함께해', '응원해', '예방해' 등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먼저 올해 질병관리청 및 에이즈 관련 사업기관에서 제작한 메타버스 형태의 에이즈 예방 홍보 콘텐츠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공개되는 에이즈 예방 주요 콘텐츠로 ▲제15회 에이즈 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 수상작 ▲에이즈 예방 뮤지컬 ‘그거 알아?’ 영상 ▲네이버 브랜드 웹툰 ‘ㅋㄷㅋㄷ만화’▲유튜버 <망원댁TV> 협력 ‘게이커플 악플읽기’ 영상 ▲유튜버 <미미미누> 협력 ‘성교육 1타 강사 김민우도 가능하시죠?’ 영상 ▲바로알고 함께 일상 리플릿·포스터 ▲에이즈상담센터 카드뉴스·홍보영상 등이 있다.

또한, '오엑스 게임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 및 '인스타그램 방탈출 게임 댓글 참여 이벤트' 등의 참여형 이벤트가 11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치킨 및 커피 교환권(각 50명)이 제공된다.

연맹 관계자는 "질병관리청 통계 발표 결과 지난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신규 환자 1,016명 중 10대, 20대 비중이 35.4%(36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젊은층의 에이즈 예방 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데 뿐만 아니라 최근 대한에이즈학회가 HIV 감염인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예방을 위하여 기본 및 추가 접종 실시를 권고함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HIV 감염인 등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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