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앤코 케빈 박작가, 세라핌컴퍼니와 지스타 2021 기획전시 ‘ 판타지의 여정’ 진행
빈앤코 케빈 박작가, 세라핌컴퍼니와 지스타 2021 기획전시 ‘ 판타지의 여정’ 진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2.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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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빈앤코

그라비티 2022년 라그나로크 온라인 서비스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빈앤코 케빈 박작가와 세라핌컴퍼니가 지스타 2021 기획전시 ‘ 판타지의 여정’을 진행한다.

빈앤코 케빈 박(박상호)작가와 세라핌컴퍼니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 2021 기획전시 ‘ 판타지의 여정’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그라비티 2022년 라그나로크 온라인 서비스 출시 2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된 이번 전시는 라그나로크의 장대한 서사에 초첨을 맞춰 기획됐다.

사진=빈앤코

‘여행의 시작’, ‘영웅의 흔적’, ‘이상의 실현’ 세가지 파트로 나누어 게임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 예술적 경험을 게임이라는 장르가 제시하는 과정의 미학을 주제로 대중들에게 제공한다.

‘여행의 시작’ 은 판타지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의 시작으로,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에서 시작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시작과 20년에 걸친 서사 그리고 거대한 세계수 이그드라실을 통해 시공을 초월하는 감각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영웅의 흔적’은 라그나로크 일곱왕가를 대표하는 문장 등이 절대 권력을 상징하는 대형 오브제인 왕좌를 둘러 싸며 게임의 세계관을 엿보는 동시에 라그나로크 온라인 속 수많은 건축물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상의 실현’은 온라인 대표 아이템샵 NPC인 카프라를 현실로 소환하여 팝아트로 해석해 표현했다. 미술관 내에 1세기의 아이템 창고를 구현하여 슬레이프니르, 묘르닐, 발키리아의 쉴드, 질풍의 활, 엑서큐셔너 등 게임 속 등장했던 다양한 장비들을 거울을 통해 묘사하여 관람객들에게 간접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립미술관 본관 3층 전시실에서 12월12일까지 진행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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