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제이실크, 2021년 하반기 재외한인공학자 활용 기술컨설팅 수혜기업 선정
비이제이실크, 2021년 하반기 재외한인공학자 활용 기술컨설팅 수혜기업 선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2.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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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이제이실크(BJ SILK)

실크 전문 기업 비이제이실크(BJ SILK)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2021년 하반기 재외한인공학자활용 기술컨설팅 사업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국제공동기술개발(R&D) 과제기획과 수출활성화를 지원하는 재외한인공학자활용 기술 컨설팅은 미주, 유럽, 일본, 싱가포르에 구축된 한인공학자 네트워크인 ‘글로벌기술협력지원단’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국내 기업이 겪는 주요 애로사항인 해외 기술정보 파악, 해외 파트너 발굴, 국제계약 체결 등을 지원하여 국제공동기술개발(R&D) 추진 시 혁신적인 국제공동과제 기획 및 해외시장 개척 등 국내 기업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강화하는 목적을 가지고 추진되고 있다.

비이제이실크(BJ SILK)는 본 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해, 실크 제직 과정에서 제품 생산 후에 발생하는 난단, 셀비지 등의 폐실크 (산업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의약품 복제 방지 및 인증을 위한 보안 식별자(Silk-tag)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다양한 4차 산업 분야로의 기술을 개발하고 환경 보호 및 실크 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Sustainable Industry)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연구 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사진=비이제이실크(BJ SILK)

연구 개발에 참여하는 글로벌기술협력지원단(K-tag)의 김영래 교수는 “바이오의료(Bio-medical) 분야의 주요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학계의 권위자로, 누에 단백질과 실크를 바이오 의료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약 20여년간 진행했다”고 전했다.

비이제이실크(BJ SILK)는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연구를 통해 개발한 BJ 세리신(SILK NANO COMPLEX)라는 화장품 향장 원료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활용한 독자적 실크 화장품 브랜드 오드실크(EAU DE SILK)를 런칭하며 사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며, “브랜드 런칭 2년만에 홍콩, 미국, 베트남 등지로 수출을 이어갈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수의 피부 에스테틱 샵과 현대 백화점 판교점에서 매달 pop-up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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