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위드코로나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팸투어 & 홍보 활동 성료
김천시, 위드코로나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팸투어 & 홍보 활동 성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2.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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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천시

김천시가 위드코로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 & 홍보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천시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코로나와 함께!”라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얼어있던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김천시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SNS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김천시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여 콘텐츠 제작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한달 간 SNS컨텐츠 제작 및 홍보 활동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인플루언서 팸투어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기존에 진행하던 방식의 다수의 인원으로 진행되는 팸투어가 아닌,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닌 김천시의 인지도를 북돋기 위해 . 홍보 영향력이 큰 분야별 SNS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래머부터 여행 유튜버, 여행 에디터)를 초청했다.

팸투어 1일차에는 김천시의 떠오르는 관광명소이자 짚와이어,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레저 체험이 가능한 부항 레인보우짚와이어를 방문하여 전망대에서 부항댐의 전경 감상을 시작으로, 직지문화공원에서 이용 가능한 해피카를 탑승하여 직지문화공원에서 사명대사공원까지 둘러본 후, 김천의 유명 관광명소이자 사찰인 직지사를 방문하여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보냈으며, 사명대사 공원를 도보 이동하며 평화의 탑을 돌아본 후 사명대사공원 내 건강문화원의 한옥에서 숙박하며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2일차에는 숙박하였던 건강문화원에서의 족욕체험을 시작으로, 김천시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지닌 김천 자산동 벽화마을을 방문했다. 이후 삼대에 걸쳐 운영 중인 김천 두부공방에 방문하여 콩비지를 이용한 베이킹 체험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김천시 인플루언서 팸투어에 참가한 유튜버 ‘하율희네’는 “김천시를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김천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김천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자주 김천에 방문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관광지는 사명대사공원이었다. 사명대사공원 안엔 직지사를 포함한 평화의 탑, 세계도자기 박물관, 시립 박물관 등 여러 가지 체험, 관람 시설이 있었는데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하루 정도 넉넉하게 기간을 갖고 방문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공원 내의 한옥 숙소는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마루에 누워 처마 끝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옛날 도령, 아씨가 된 느낌을 갖게 했다”며, “밤이 되어 숙소 밖은 산책할 때의 평화의 탑에 조명이 들어오는데 이때 공원의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부모님과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천시 인플루언서 팸투어’ 진행의 총괄을 맡은 팸투어 전문 미래클라우드 정진 대표는 “움츠려 있던 국내 여행에 불씨를 지피는 일환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너무 움츠리기보다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되, 현재의 상황에 맞는 소규모지만 더욱 영향력과 파급력이 큰 인플루언서들로 김천시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 대표적 비대면 관광지로서 김천시가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여 자체 운영 중인 여행 SNS 커뮤니티인 여행학개론 등을 활용하여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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