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리스, 제 3회 그래비티 레이싱 챔피언십 대회 ‘9.81 GROC 2021’ 성료
모노리스, 제 3회 그래비티 레이싱 챔피언십 대회 ‘9.81 GROC 2021’ 성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2.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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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노리스

㈜모노리스는 제 3회 그래비티 레이싱 챔피언십 대회 ‘9.81 GROC 2021’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9.81 GROC 2021’은 국내 최초 그래비티 레이싱 챔피언십 대회로 그래비티 레이싱의 랩타임 경쟁, ‘스피드 레이스’를 펼친다. 9.81파크의 대표 액티비티인 ‘RACE 981’의 마스터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X리그(GR-X) 정규라운드에서 탑랭커가 된 레이서만 출전할 수 있다. Gravity Race Of Champions를 의미하는 GROC는 ‘너의 한계를 뛰어 넘어라(Unlimit Your Limit)’ 라는 캐치프레이즈이다.

김종석 모노리스 공동대표는 “GROC가 이색적인 이벤트를 넘어 레이싱 유저들의 축제이자 하나의 대표 스포츠 경기로써 자리 잡아가고 있는 듯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제 제주를 넘어 향후 새롭게 오픈할 ‘9.81 파크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그래비티 레이싱’ 경기가 되도록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GROC 챔피언의 영광은 L/R트랙 합산 2분28초499을 기록한 김희태 (닉네임 대구원티드김씨)선수가 차지했다.

1위를 기록한 챔피언에게는 실제 탑승했던 GR 차량의 번호판을 커스터마이징한 골든 플레이트를 증정하며, 명예의 전당에는 챔피언 카드가 전시된다. 또한 챔피언이 탑승했던 GR 차량은 다음 시즌 동안 골든 플레이트가 부착된 채 1년간 운행된다.

2021 챔피언 김희태는 “GROC 출전 준비를 위해 수많은 연구를 했고, 그 결실이 2021 챔피언이 된 것 같아 매우 의미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씨는 지금까지 9.81파크에서 총 121회 이상의 레이싱을 한 9.81파크의 그래비티 레이싱 마니아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총 9번의 정규라운드 중에서 각 라운드별 상위 TOP10 선수들이 참가해 올해 최고의 레이서 TOP3를 가렸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TOP3 선수들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전체 랭킹 중 8위, 9위에게 수여하는 ‘981 상’, 가장 레이싱 선수처럼 또는 이색적인 의상을 착용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베스트드레서 상’, 레이스VR 대회의 ‘베스트 VR 레이서 상’ 등 다양한 이벤트 시상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 등을 추가하며 대회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9.81파크는 중력을 활용하여 레이싱을 즐기는 그래비티 레이싱(Gravity Racing)을 메인테마로 하는 테마파크이다. 모노리스가 자체 개발한 차량을 타고 중력가속도(g=9.81m/s²)를 이용해 경사진 도로에서 다운힐(down-hill) 레이싱을 즐기는 이색 스포츠이다. 9.81파크는 2025년경 2호점인 ‘9.81파크 인천공항’ 오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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