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디자이너, (주)올블랙과 신진 디자이너를 위한 NFT 패션 플랫폼 개발 MOU
한동우 디자이너, (주)올블랙과 신진 디자이너를 위한 NFT 패션 플랫폼 개발 MOU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2.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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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블랙

패션 디자이너 한동우가 (주)올블랙과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한 패션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한동우 디자이너와 IT 플랫폼 전문 기업 ㈜올블랙은 지난 29일 신진 디자이너를 위한 NFT 패션 플랫폼 개발·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동우 디자이너는 “20년여간 패션 업계에 종사하며 직접 느낀 신진 디자이너의 디자인 출시, 양산 등 디자이너로서 자리 잡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러한 플랫폼을 기획했다”며, “신진 디자이너에 대한 열정 페이 문제 등 사회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 NFT 패션 플랫폼을 통해 패션 디자인 업계에 신선한 화두를 던지고 장기적으로 업계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패션계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빠르게 다양한 업종에 적용되고 있는 것처럼, 이러한 기술을 활용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동우 디자이너와 ㈜올블랙은 제품 출시에 어려움을 겪어 사장되고 있는 디자인들에 대한 보다 쉬운 시장 출시 솔루션을 NFT와 결합하여 패션 업계의 NFT 시장을 창출하는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올블랙 박진수 대표는 “손꼽히는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에 기대가 매우 크다”며 “회사만이 갖고 있는 기술로 패션 업계의 생태계에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한동우 디자이너 역시 “디자이너로서 인생을 살아온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며, 내가 업계로부터 받은 도움을 이제 되돌려줘야할 때”라며 “신진 디자이너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재능있는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이 세상에 나오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이 플랫폼을 통해 많은 재능있는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디자이너 한동우 약력

2009 General Idea Chief Designer

2010 F/W 서울패션위크

2012 S/S 서울패션위크

2012 F/W 서울패션위크

2013 F/W 서울패션위크

2014 S/S 라스베가스 프로젝트 쇼

IRONY PORN(O)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돈한 대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운영위원

2016 F/W 홍콩패션위크

2016 F/W 서울패션위크

2017 S/S 서울패션위크

2017 F/W 광저우 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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