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온,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스마트 헬스케어’ 위한 전략적 제휴
길온,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스마트 헬스케어’ 위한 전략적 제휴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2.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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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길온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길온’이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해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손을 잡았다.

‘길온’은 메디컬 AI 솔루션 전문기업인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스마트헬스케어와 산업안전관리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2022년 상반기에 국내의 성공적인 공동사업화 협력모델을 스위스 지사를 거점으로 고객과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는 EMEA 시장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스마트 헬스케어 및 인더스트리 4.0 분야에서 의료환자 실시간 건강관리/증진, 의료적 분석서비스 고도화, 고위험 산업현장 작업자 안전관리 솔루션의 공동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컨소시엄 참여기업이다. 길온의 환자 보행 데이터 분석/건강위험도 평가 및 이상 감지가 가능한 I-SOL Care 솔루션을,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IndoorPlus+ SmartCare 솔루션 및 환자 생체징후 판단/예측 AI 시스템과 연계해, 낙상고위험환자 군에 대한 보행패턴 분석 등 병원 내 환자 집중관리등급에 따른 즉각적 조치 및 선제적 응급상황 예방 방안을 다면적으로 제공한다.

양사는 2022년 1월부터 서울 주요 대형병원 및 전국의 상급 병원을 포함한 50여 의료기관으로 공동사업화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모바일 앱, 다양한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 연동과 AI 통증 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구성된 IndoorPlus+ Smart PainCare 솔루션에 I-SOL Care 솔루션을 연계하여, 병원 내외 환자의 통증과 보행분석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환자의 통증치료 및 재활과정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추가적인 가망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병원내 IT 인프라와 의료 맞춤형 앱에 환자 보행분석 데이터를 추가하고 메디컬 AI 엔진을 활용해 병원의 디지털 전환/확장 및 환자 경험 향상에 필수 요소인 의료 데이터의 양과 질을 한층 끌어 올리고 질병 관리, 예방, 예측의 의료적 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다.

이외에도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을 사용 중이거나 도입예정인 건설, 플랜트, 제조업 등 산업안전관리분야의 다양한 고객들에게 스마트 인솔 (I-SOL)이 제공하는 작업자 보행기반 활동 상태 모니터링을 추가했다.

특히 실내외 위험지역 및 1인 작업자의 낙상 및 건강 이상 등을 실시간 감지하여 즉각적인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생체 데이터와 연계 분석하여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 및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길온의 김남선 대표와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홍성표 대표는 "양사의 전략적 공동사업화 협력모델을 통해 스마트 병원과 스마트 세이프티 시장에서 유의미한 현장밀착형 데이터 수집과 고가용성의 정보 도출 및 활용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Value Chain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인솔 기반 보행분석 솔루션 및 낙상검출, 낙상예측 AI 솔루션, 체중 추정 AI 솔루션을 추후 적용함으로써 양사 협력하여 구축하는 스마트 병원과 스마트 세이프티 서비스의 경쟁력을 올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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