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풋볼트립’ 리틀K리그,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사업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2021 영덕 풋볼트립 전국 유소년 리틀K리그 (56팀)’와 ‘2021 영덕 풋볼트립 전국 풋살대회(성인부-48팀, 유·청소년부-32팀, 여자부-16팀)’가 열띤 경쟁과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일 밝혔다.
‘영덕 풋볼트립’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으로 축구종목을 통해 이루어지는 다양한 대회 및 행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영덕군의 주요 관광지와 체육시설을 접목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영덕군의 이색적인 매력을 제고하여 스포츠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경기도에 사는 ‘김원’ 어린이는 “풍차와 바다가 보이는 축구장에서 축구대회를 즐겨서 너무 좋았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니 너무 신났다.”고 전했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최대석 소장은 “영덕군의 스포츠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단순히 선수들이 운동만 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축구도 하고 관광도 즐기는 영덕군으로 나아갈 것이고, 철저한 방역 속에 활기찬 이벤트를 개최하여 군민들의 건강한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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