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볼루션, “다양한 투어&액티비티 사업자 위한 D2C 및 CMS 서비스 제공할 것”
트래볼루션, “다양한 투어&액티비티 사업자 위한 D2C 및 CMS 서비스 제공할 것”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2.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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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래볼루션

트래볼루션이 여행상품 공급사와 판매 채널 모두가 편리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트래볼루션은 여행상품과 온라인 여행사, 고객을 연결하는 B2B 솔루션기업이다.

트레볼루션은 2014년에 인바운드 자유여행객 대상 투어&액티비티 플랫폼 서비스인 ‘서울패스’를 출시, 시장의 변화에 OTA 채널관리 서비스 및 다이렉트 부킹 솔루션 등 B2B 영역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장했다고 1일 밝혔다.

트레볼루션은 ‘기술을 통해 투어&액티비티 사업자들의 제 3의 직원이 돼 함께 성장한다’는 미션으로 여행상품 공급사와 판매 채널 모두가 편리한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다.

트래볼루션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뱅크오브트립은 투어&액티비티 상품의 유통 및 판매를 위한 채널관리서비스(CMS)인’이다.

B2B 솔루션 ‘뱅크오브트립’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의 상품 등록부터 판매, 예약관리에 불편함이 있는 투어&액티비티 사업자를 위해 하나의 서비스를 통해 다채널 콘텐츠 관리, 예약 및 판매관리, 정산 등의 업무를 통합해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뱅크오브트립’과 연동되는 다이렉트부킹 솔루션 ‘오더렉트’를 출시하며 자체적으로 온라인 판매/예약 웹페이지 구축이 어려운 사업자를 대상으로 다국어 및 글로벌 결제까지 지원하는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큰 호응 받았다.

트래볼루션은 “시장에 뛰어들기 전 2013년 당시 인바운드 여행시장은 패키지여행 중심의 시장으로 자유여행객에 대한 준비가 고, 국내에는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들이 있으나 방한을 준비하는 해외 여행객들에게 정보 전달은 부족하면서 고객과 여행사 기업들의 솔루션 필요성이 증대 되가던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단품여행상품 커머스 플랫폼으로 사업을 시작해 방한 여행객에게 다양한 체험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데 주력하다가, 투어&액티비티 OTA가 성장함에 따라 파트너사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B2B 서비스로 범위를 더 넓혔다”고 전했다.

배인호 대표는 “창업 이전에는 해외의 관광지에 한국인 고객을 많이 보내는 일을 하는 해외관광청 한국사무소에서 마케팅 업무를 했는데 해외여행 관련 업무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여행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창업까지 이르렀다”며 “API 연동과 같은 기술적인 부분도 경쟁력이지만 B2B 서비스에서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는 신뢰다. 지난 8년여 기간동안 인바운드 여행시장에서 성과들을 만들어가며 투어&액티비티 사업자들과 쌓아온 네트워크 및 신뢰와 다양한 글로벌 OTA와 서비스를 만들어가며 쌓아온 신뢰가 가장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트래볼루션의 인바운드 영역에서는 다양한 상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다양한 채널에 공급하고 관리하고 있다.

트래볼루션의 성장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이 많지 않은 인바운드 영역에서도 각종 상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선정(2014~2019), 서울 우수관광IT서비스 선정(2016, 2017), 관광의날 표창(2019), 서울관광대상 수상(2019)에 이어 지난해에는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배 대표는 “그간 인바운드 영역에 집중해서 제공하는 B2B 솔루션을 시장과 고객의 국적에 상관없이 전세계 모든 투어&액티비티 사업자를 대상으로 확장을 계획 중”이라며 “특히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투어&액티비티 사업자를 위한 D2C 및 CMS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고객을 온라인을 통해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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