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한국생산성본부, 하반기 ‘슈퍼서울위크’운영
KPC한국생산성본부, 하반기 ‘슈퍼서울위크’운영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2.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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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C한국생산성본부

서울시 소상공인 약 2천여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슈퍼서울위크’가 진행된다.

KPC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와 서울시는 12월 1일(수)부터 3주간 하반기 ‘슈퍼서울위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특별기획전인 '슈퍼서울위크'는 서울시 소상공인 약 2천여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슈퍼서울위크’를 통해 서울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0%,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지마켓, 옥션, 쿠팡, 티몬, 롯데온, 위메프 등 국내 6개 대형 온라인 쇼핑물에서 동시 진행된다.

서울시는 두 차례 ‘슈퍼서울위크’에 10억여 원의 쿠폰비를 지원하며, ‘슈퍼서울위크’가 서울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연례적인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모델은 ‘방송인 송은이’로 한국생산성본부와 서울시는 버스, 지하철 등과 같은 오프라인은 물론 다양한 온라인 공간에서 ‘슈퍼서울위크’를 알리기 위한 대규모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슈퍼서울위크는 올해 6월, 12월 연 2회 운영하며, 상반기에만 12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반기 ‘슈퍼서울위크’는 연말 연휴와 맞물려 더 큰 소비 촉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KPC와 서울시는 지난해 ‘슈퍼서울위크’를 통해 17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KPC와 서울시는 기획전 참여라는 일회성 지원이 되지 않도록, 참여 소상공인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입점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MD설명회, 상품패키지 개선, 상세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KPC와 서울시는 서울시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하여 서울시 소상공인 상설관인 ‘서울쏠쏠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쏠쏠마켓’은 20년 소상공인 200여 업체가 참여했던 서울시 소상공인 상설관으로, KPC가 맡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대비 9배 증가한 소상공인 1,800여 업체가 ‘서울쏠쏠마켓’에 입점했다.

‘서울쏠쏠마켓’은 6개 유통사(쿠팡, 지마켓, 옥션, 티몬, 롯데온, 위메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쏠쏠마켓’이 열린 첫 달인 5월, 95,261건의 판매가 발생하고, 24억 원의 매출이 나왔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서울시는 ’서울쏠쏠마켓‘에서만 올해 8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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