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s So Good' 척 맨지오니 내한공연
'Feels So Good' 척 맨지오니 내한공연
  • 황태환 기자
  • 승인 2010.03.11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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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오는 5월 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최고의 재즈 아티스트 척 맨지오니가 다섯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내 인생이 곧 음악이고, 음악이 곧 내 인생이다. 음악은 젊음을 유지해 주는 샘물이다.” 라고 말한 그의 말처럼 척 맨지오니는 올해 일흔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며 낭만적이고 편안한 선율을 팬들에게 선사, 재즈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플루겔 혼 연주자이다.

1970년 데뷔 앨범 <Friends and Love>을 시작으로 76년 앨범 <Bellavia>, 77년 본인의 최고 히트작이자 대표작인 앨범 <Feels so good>, 78년 영화음악 앨범 <Children of Sanchez>, 동계 올림픽 주제곡이 수록된 80년 앨범 <Fun and game> 등 풍부한 음악적 재능으로 재즈의 대중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19회와 21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작곡상과 팝 연주상 수상, 13회 노미네이트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으로 인정받으며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 내한 당시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이 내 노래를 너무 잘 알고 있다는 사실에 매번 놀라며, 이제는 오래된 친구처럼 느껴진다.” 라며 국내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한바 있는 그는 3년 만에 이루어 지는 5월. 다섯번째 내한공연을 통해 그의 단독 공연을 애타게 기다렸던 재즈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다.

데일리경제 황태환 기자 good1985@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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