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 ‘환경개선 지원사업’ 나서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 ‘환경개선 지원사업’ 나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1.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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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

소매·유통업계가 매장 확대 및 리뉴얼 등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이 가맹점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은 위드 코로나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체육진흥투표권 향군가맹점 지원사업’을 실시, 소속 가맹점 환경 개선 지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속 가맹점과의 상생협력, 내·외부 환경개선을 통한 고객 충성도 향상 및 위드 코로나 경쟁력 확대를 위해 2021년 체육진흥투표권 향군 가맹점 지원사업이 실시됐다”고 전했다.

지원사업에는 우수 향군가맹점 14개 중 수도서부 지역 선정 가맹점으로 광장슈퍼, 문발슈퍼, 풍전슈퍼, 스포츠토토 4개소가 선정됐다. 선정 가맹점에는 리모델링·인테리어 등 환경 개선 지원 및 PC,노트북 등의 집기·물품에 사용될 환경개선 지원금 300만원이 지원된다.

광장슈퍼 임종옥 점주는 “가맹점의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을 제공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신청했는데 뜻밖에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유행으로 잠시 보류 할 수밖에 없었던 매장 리모델링 및 스포츠토토 관련 장비 구입을 위해 사용해 손님들께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문발슈퍼 손재만 점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되는 이 시점에 가맹점 환경개선을 지원해주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에게 감사할 따름”이라며 “열악한 환경과 손님들이 활용할 시설집기들의 낙후가 큰 고민이었는데, 이 기회로 손님들을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아오고 싶은 가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풍전슈퍼의 김명순 점주는 “고객에게 스포츠 정보를 제공하는 장비들의 노후로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환경개선 지원금으로 이를 보수하여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토토의 한동진 점주는 “쾌적한 환경과 친절한 응대를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가맹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가맹점을 재정비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원활한 영업을 통해 가맹점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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