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배 농산물 플랫폼 '면역플러스', 농산물 판매 채널 확대
자연재배 농산물 플랫폼 '면역플러스', 농산물 판매 채널 확대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1.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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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면역플러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농산물 유통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시장이 전환되어가고 있다.

‘스타트업 플랫폼 '면역플러스’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유기농 농산물 중에서도 자연재배 농산물 만을 판매하는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면역플러스는 20대 창업자인 송민기 대표와 도매유통업, 물류(센터)보관업, UI/UX 디자인, 웹개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스타트업 회사다.

‘면역플러스’는 전국의 자연재배 농가와 계약을 체결하여 소비자에게 사전 예약의 방식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자연재배 농법은 비료, 제초, 농약,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본래 활동에 맡겨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 방식을 말한다.

농가의 농산물 수확 일정에 맞춰 농산물 구독 멤버쉽에 가입한 회원에게 안내를 전송하고, 안내를 받은 회원은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농산물 구매 예약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추후 농가에서 농산물을 수확하면 가장 신선한 상태로 사전 예약 고객에게 배송을 진행한다.

‘면역플러스’ 송민기 대표는 “자연농법 농산물 개발과 유통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관련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포함된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며, 투명하고 건강한 자연재배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시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역플러스는 자연농가의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집에서 받아보는 컨셉으로 많은 소비자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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