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평화연대 ‘2021세계 디아스포라네트워크 포럼’ 성료
동북아평화연대 ‘2021세계 디아스포라네트워크 포럼’ 성료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11.29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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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디아스포라 네트워크 포럼 창립 선언 (김현동 동북아평화연대 공동대표)(사진=동북아평화연대)

(사)동북아평화연대는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세계 디아스포라 네트워크 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2021 세계 디아스포라 네트워크 포럼’은 지난 25일부터 양일간 진행됐다. 킨텍스 그랜드볼룸 회의장과 온라인 줌회의 등에서 진행된 행사의 모든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포럼에 참석한 내빈들은 세계 디아스포라 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세계디아스포라 네트워크 포럼’ 선언문을 발표하고 상호 연대와 화합 및 공동 발전을 위해 학문적 · 실천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개회식에서 임채완 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은 “초국가주의 시대 세계 디아스포가가 각자 도생이 아닌 연대와 협력으로 상생과 번영의 길을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정부는 문화다양성 가치의 확산과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하며 “포럼이 이러한 다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협 국회의원은 “디아스포라는 글로벌적인 연대와 통합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디아스포라 네트워크 포럼을 계기로 초국가 초민족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종성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이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되고,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는 중심축으로 성장해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훈 국회의원은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사는 식민지 조국과 분단의 아픔 속 시련을 거쳐 형성됐지만, 오늘날의 디아스포라는 인류가 지향해야 하는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아스포라가 전쟁 위협, 민족 분규, 인종 차별, 펨더믹, 기후 문제 등을 국경을 넘어 연대함으로써 헤쳐가는 존재로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진흥원이 민족공동체를 넘어 초국가 네트워크로 가는 세계 디아스포라 네트워크 포럼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동 동북아평화재단 공동대표가 낭독한 ‘세계디아스포라 네트워크 포럼 창립선언문’도 주목을 받았다. “디아스포라 간 상호 문화의 이해와 다양성 존중을 바탕으로 연대와 화합 및 공동 발전을 위해 학문적 · 실천적 노력”과 함께 “사회문화 · 미디어 · 경제 등 3개의 분야에서 디아스포라 교류 협력 아젠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각국 정부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유도하며, 모든 국제 이주민과 그 후세인 차세대의 삶을 보살피고, 그들의 권리 신장을 위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은 참가자들의 다짐이 잘 반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은 “다문화주의 시대, 글로벌 디아스포라의 포용과 연대”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이어 첫날 사회문화 분야의 6개 섹션 회의가 진행됐다. 국내외 학자들과 전문가들의 발표를 놓고 참가자들 간의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지하게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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